입력 : 2016.03.21 09:45
안무가 김명숙(이화여대 무용과 교수)이 예술감독인 '김명숙 늘휘무용단'이 창단 20주년 기념공연을 연다.
26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시간의 공간'이라는 타이틀로 늘휘무용단의 안무작 중 평단과 관객들에게 동시에 호평을 받은 '상·상'(想·想·2006), '하늘의 미소'(2011) 중 '달은 별을 낳고', '미궁'(2013) 중 '수연'을 옴니버스 형태로 재구성한다.
'상·상'은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공연, 파리 UNESCO 초청공연 등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늘휘의 대표작이다. 가야금 연주자인 황병기와 지애리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달은 별을 낳고'는 극작가 이강백이 대본을 집필한 작품으로 2011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창작활성화지원에 선정, LG아트센터에서 초연했다. '수연'은 비장한 서양음악인 샤콘의 선율에 인연을 상징하는 움직임을 덧댄 작품이다. 201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에 선정, CJ토월극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튿날인 27일 오후 5시에 또 다른 20주년 기념작이자 신작인 '모래·그림'을 선보인다. '한 개체 속에 온 우주가 들어있다'라는 동양적 사고에 기반한 작품이다. 탄생을 의미하는 한 점이 선을 그리는 과정을 음양오행을 통해 풀어낸다. 다시 이 선들을 모아 하늘, 땅, 사람의 삼재론을 그린다. 김명숙늘휘무용단은 "마치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이, 쌓일 듯 흩어지는 흐름 속에 담긴 진리의 형상을 움직임으로 풀어낼 것"이라며 "동서양을 넘나드는 현악기의 선율에 한국적 호흡과 응축된 움직임을 통해 미니멀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늘휘무용단은 지난 20년 간 한국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사색적인 이미지를 무대 위에서 구현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빛과 움직임이 만나는 콘셉트로 3D 입체영상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이한솔, 박경은, 배진일, 이은정, 정지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가 후원한다. 3만~7만원. 김명숙 늘휘무용단. 02-3277-2590
26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시간의 공간'이라는 타이틀로 늘휘무용단의 안무작 중 평단과 관객들에게 동시에 호평을 받은 '상·상'(想·想·2006), '하늘의 미소'(2011) 중 '달은 별을 낳고', '미궁'(2013) 중 '수연'을 옴니버스 형태로 재구성한다.
'상·상'은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공연, 파리 UNESCO 초청공연 등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늘휘의 대표작이다. 가야금 연주자인 황병기와 지애리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달은 별을 낳고'는 극작가 이강백이 대본을 집필한 작품으로 2011년 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창작활성화지원에 선정, LG아트센터에서 초연했다. '수연'은 비장한 서양음악인 샤콘의 선율에 인연을 상징하는 움직임을 덧댄 작품이다. 201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에 선정, CJ토월극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튿날인 27일 오후 5시에 또 다른 20주년 기념작이자 신작인 '모래·그림'을 선보인다. '한 개체 속에 온 우주가 들어있다'라는 동양적 사고에 기반한 작품이다. 탄생을 의미하는 한 점이 선을 그리는 과정을 음양오행을 통해 풀어낸다. 다시 이 선들을 모아 하늘, 땅, 사람의 삼재론을 그린다. 김명숙늘휘무용단은 "마치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이, 쌓일 듯 흩어지는 흐름 속에 담긴 진리의 형상을 움직임으로 풀어낼 것"이라며 "동서양을 넘나드는 현악기의 선율에 한국적 호흡과 응축된 움직임을 통해 미니멀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늘휘무용단은 지난 20년 간 한국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사색적인 이미지를 무대 위에서 구현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빛과 움직임이 만나는 콘셉트로 3D 입체영상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이한솔, 박경은, 배진일, 이은정, 정지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가 후원한다. 3만~7만원. 김명숙 늘휘무용단. 02-3277-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