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3.17 13:47
거장 지휘자 얀 파스칼 토틀리에(69), 엘리아후 인발(80), 크리스토프 에센바흐(76)와 떠오르는 젊은 지휘자 알렉상드르 블로슈(31)가 정명훈(63) 전 예술감독이 지휘하기로 했던 서울시립교향악단 하반기 6개 정기 공연의 대체 지휘자로 나선다.
서울시향의 하반기 첫 정기연주회로 7월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의 지휘봉은 토틀리에가 든다.
BBC 필하모닉의 명예지휘자, 런던 왕립 음악원 교향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인 토틀리에는 9월부터 북유럽의 명문 교향악단인 아이슬란드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첫 내한해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춘 오스모 벤스케가 수석 객원지휘자로 이끌어온 악단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인 토틀리에는 런던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지휘로 전향하면서 피츠버그 심포니, 상파울루 심포니 등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했다. 런던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등 국제적인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해 왔다.
이날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콩쿠르 우승곡인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지난해 말 티켓 오픈 직후 매진됐다.
18일 서울시향과 말러의 교향곡 7번을 지휘하는 인발은 8월 24, 25일 포디엄에도 오른다. 인발은 서울시향 지휘를 위해 3년 연속 방한하고 있다. 서울시향의 음악적인 발전을 함께 하며 이 악단의 색채를 즐기고 있다는 평이다. 작년 내한 당시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지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교향곡 2번을 지휘한다.
협연자는 개인 사정이 생긴 피아니스트 유자 왕(29)에서 올가 케른(41)으로 변경된다. 러시아 출신 케른은 서울시향과 2008년 제임스 드프리스트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 호평받은 바 있다. 17세 때 라흐마니노프 콩쿠르 우승 이후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특히 2001년 제11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30년 만에 이 대회의 첫 여성 우승자로 기록됐다. 협연곡은 라벨의 후기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이다. 본 프로그램의 성격을 고려, 인발이 협연자를 추천했다.
12월9일로 예정된 '서울시향의 브람스 교향곡 1번'은 젊은 음악인들의 향연이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20)이 예정대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협연하며, 지휘는 블로슈가 맡는다. 프랑스 출신 블로슈는 넘치는 에너지가 일품인 지휘계 신성이다. 지난해 7월 서울시향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으로 호흡을 맞췄다. 단원들의 객원지휘자 사후 평가에서 최상위권으로 뽑혔다. 2012년 35세 이하의 유럽 지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면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건강 이상으로 지휘가 불가한 마리스 얀손스를 대신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애덤 피셔가 수석지휘자인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12월 28, 29일 열리는 '서울시향의 합창 교향곡'과 '서울시향의 합창, 또 하나의 환희'는 지난 1월 정 전 감독의 첫 대체 지휘자로 나서 극찬 받은 에센바흐가 맡는다. 에센바흐와 서울시향은 지난 1월9일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 연주로 '탈아시아급'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에센바흐는 본래 서울시향에서 7월8일 말러의 교향곡 1번 지휘만 예정됐으나, 정 전 감독의 사임 이후 본인의 일정을 조정해가며 서울시향 시즌 오픈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서울시향은 "짧은 리허설 일정을 보완하기 위해 최수열 부지휘자가 숨은 공신으로 활약하였고, 본 공연이 끝나고 나서 에센바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몇 안 되는 훌륭한 오케스트라'라고 서울시향을 평했다"고 알렸다.
한편 서울시향은 차기 예술감독 선임을 위해 '지휘자 추천 자문 위원회'를 설치, 운영 중이다. 최흥식 대표이사의 자문기구로 서울시향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휘자군 운영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6개 공연 구매자 중 취소를 원할 경우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단, 패키지 구매 고객은 대체 지휘자 공연에 한해 취소할 수 있다. 기존 구매고객들에게는 티켓 가격 하향 조정에 따른 차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1588-1210
서울시향의 하반기 첫 정기연주회로 7월1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의 지휘봉은 토틀리에가 든다.
BBC 필하모닉의 명예지휘자, 런던 왕립 음악원 교향악단의 수석객원지휘자인 토틀리에는 9월부터 북유럽의 명문 교향악단인 아이슬란드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첫 내한해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춘 오스모 벤스케가 수석 객원지휘자로 이끌어온 악단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인 토틀리에는 런던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 지휘로 전향하면서 피츠버그 심포니, 상파울루 심포니 등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했다. 런던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등 국제적인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해 왔다.
이날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콩쿠르 우승곡인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지난해 말 티켓 오픈 직후 매진됐다.
18일 서울시향과 말러의 교향곡 7번을 지휘하는 인발은 8월 24, 25일 포디엄에도 오른다. 인발은 서울시향 지휘를 위해 3년 연속 방한하고 있다. 서울시향의 음악적인 발전을 함께 하며 이 악단의 색채를 즐기고 있다는 평이다. 작년 내한 당시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지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교향곡 2번을 지휘한다.
협연자는 개인 사정이 생긴 피아니스트 유자 왕(29)에서 올가 케른(41)으로 변경된다. 러시아 출신 케른은 서울시향과 2008년 제임스 드프리스트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 호평받은 바 있다. 17세 때 라흐마니노프 콩쿠르 우승 이후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특히 2001년 제11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30년 만에 이 대회의 첫 여성 우승자로 기록됐다. 협연곡은 라벨의 후기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이다. 본 프로그램의 성격을 고려, 인발이 협연자를 추천했다.
12월9일로 예정된 '서울시향의 브람스 교향곡 1번'은 젊은 음악인들의 향연이다. 클라리네티스트 김한(20)이 예정대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협연하며, 지휘는 블로슈가 맡는다. 프랑스 출신 블로슈는 넘치는 에너지가 일품인 지휘계 신성이다. 지난해 7월 서울시향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으로 호흡을 맞췄다. 단원들의 객원지휘자 사후 평가에서 최상위권으로 뽑혔다. 2012년 35세 이하의 유럽 지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면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건강 이상으로 지휘가 불가한 마리스 얀손스를 대신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애덤 피셔가 수석지휘자인 뒤셀도르프 심포니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12월 28, 29일 열리는 '서울시향의 합창 교향곡'과 '서울시향의 합창, 또 하나의 환희'는 지난 1월 정 전 감독의 첫 대체 지휘자로 나서 극찬 받은 에센바흐가 맡는다. 에센바흐와 서울시향은 지난 1월9일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 연주로 '탈아시아급'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에센바흐는 본래 서울시향에서 7월8일 말러의 교향곡 1번 지휘만 예정됐으나, 정 전 감독의 사임 이후 본인의 일정을 조정해가며 서울시향 시즌 오픈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서울시향은 "짧은 리허설 일정을 보완하기 위해 최수열 부지휘자가 숨은 공신으로 활약하였고, 본 공연이 끝나고 나서 에센바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주하는 몇 안 되는 훌륭한 오케스트라'라고 서울시향을 평했다"고 알렸다.
한편 서울시향은 차기 예술감독 선임을 위해 '지휘자 추천 자문 위원회'를 설치, 운영 중이다. 최흥식 대표이사의 자문기구로 서울시향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지휘자군 운영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6개 공연 구매자 중 취소를 원할 경우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향 홈페이지에서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단, 패키지 구매 고객은 대체 지휘자 공연에 한해 취소할 수 있다. 기존 구매고객들에게는 티켓 가격 하향 조정에 따른 차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158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