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2.23 09:41
예술의전당 음악당 기획공연 브랜드 'SAC 클래식'의 마니아 공연인 '그레이트 컴포저 시리즈-브루크너'가 마지막 해에 돌입했다.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올해 시리즈의 포문를 연다.
브루크너 시리즈는 2014년 출발했다. 브루크너 전문가인 지휘자 임헌정의 분석과 그가 예술감독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탐구해오고 있다.
임 지휘자는 10여년 전 국내 처음으로 말러 교향곡 전곡을 연주, '말러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브루크너 9개 교향곡으로 붐을 이어받는다는 각오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Eb장조, 작품 104를 연주한다. '로맨틱'이라는 부제를 단 이 곡은 내성적인 어두움이 표현된 이전 작품과는 상반되게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으로 충만하다. 오랫동안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한 브루크너의 경험으로 인해 오르간적인 발상이 두드러진다.
금관 악기를 구사한 관현악법을 접목, 드라마틱한 중후함도 느껴진다. 1873년 작곡에 착수한 이 곡은 1874년 11월 비엔나에서 완성됐다. 그러나 이후 제3악장을 새로 작곡, 1881년 2월 한스 리히터의 지휘로 비엔나에서 초연했다. 이날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에 앞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도 들려준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협연자로 나선다. 원래 오보에 협주곡을 편곡한 곡이나 원곡인 오보에 협주곡보다 플루트 협주곡으로 더 연주되고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브루크너의 교향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 시작 30분 전 콘서트홀에서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해설을 한다.
한편, 브루크너 시리즈는 교향곡 제2번(4월26일), 교향곡 제 3번(9월9일), 교향곡 제9번(12월1)로 이어진다. 4월26일에는 피아니트스 손열음(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작품 466), 9월9일에는 소프라노 임선혜(모차르트의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작품 165)가 협연한다. 2만~5만원. 예술의전당 SAC티켓. 02-580-1300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올해 시리즈의 포문를 연다.
브루크너 시리즈는 2014년 출발했다. 브루크너 전문가인 지휘자 임헌정의 분석과 그가 예술감독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탐구해오고 있다.
임 지휘자는 10여년 전 국내 처음으로 말러 교향곡 전곡을 연주, '말러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브루크너 9개 교향곡으로 붐을 이어받는다는 각오다.
이번 무대에서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Eb장조, 작품 104를 연주한다. '로맨틱'이라는 부제를 단 이 곡은 내성적인 어두움이 표현된 이전 작품과는 상반되게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으로 충만하다. 오랫동안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한 브루크너의 경험으로 인해 오르간적인 발상이 두드러진다.
금관 악기를 구사한 관현악법을 접목, 드라마틱한 중후함도 느껴진다. 1873년 작곡에 착수한 이 곡은 1874년 11월 비엔나에서 완성됐다. 그러나 이후 제3악장을 새로 작곡, 1881년 2월 한스 리히터의 지휘로 비엔나에서 초연했다. 이날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에 앞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2번도 들려준다.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협연자로 나선다. 원래 오보에 협주곡을 편곡한 곡이나 원곡인 오보에 협주곡보다 플루트 협주곡으로 더 연주되고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브루크너의 교향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 시작 30분 전 콘서트홀에서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해설을 한다.
한편, 브루크너 시리즈는 교향곡 제2번(4월26일), 교향곡 제 3번(9월9일), 교향곡 제9번(12월1)로 이어진다. 4월26일에는 피아니트스 손열음(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작품 466), 9월9일에는 소프라노 임선혜(모차르트의 모테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작품 165)가 협연한다. 2만~5만원. 예술의전당 SAC티켓. 02-58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