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밸런타인 바이올린 콘서트…송영주 피아노 협연

입력 : 2016.01.28 14:05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46)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국내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 김지연은 2월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김지연의 밸런타인 프러포즈'를 펼친다.

2002년 1집 '김지연의 프러포즈' 15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크로스오버 음반으로는 드물게 5만장이 팔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08년 2집 '세레나타 노투르노'와 함께 묵어 27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합본반으로 다시 발매됐다.

섬세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김지연은 미국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13세에 현지로 간 후 1984년 뉴욕필 오디션에서 우승, 뉴욕 필하모니 연주회에 초청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1985년에는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에서 슈나이더의 지휘로 뉴욕 현악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1990년에는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남윤 교수에게 배웠으며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도로시 딜레이, 강효, 펠릭스 갈리머 등을 사사했다. 2007년부터 댈러스의 서던 메소디스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무대는 '김지연의 프러포즈', '세레나타 노투르노' 수록곡 위주로 꾸민다. 뉴욕 블루노트 등 역시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43)가 함께 한다. 그녀가 이끄는 '송영주 재즈 퀄텟'이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을 전공한 송영주가 편곡을 맡았다.

앙상블 '솔리 판 투티'도 힘을 보탠다. 팀 이름은 '따로 또 같이'라는 뜻으로, 2008년 '세레나타 노투르노'에 참여한 '앙상블 피카소'가 전신이다. 3만~10만원. 아트앤아티스트. 070-8879-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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