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젊은 뮤지션들과 리사이틀 'My Way'

입력 : 2016.01.21 16:47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38)이 젊은 클래식 뮤지션들과 리사이틀을 연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용재 오닐은 2월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이 웨이'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만난다.

용재 오닐은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수상, 그래미상 후보 지명, 유니버설뮤직 아티스트로서 한국에서 15만장 가까이 판매된 8장의 솔로 앨범과 1장의 베스트 앨범, 앙상블 디토와 디토 페스티벌 음악감독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특히 막연히 음악을 사랑하던 자신이 받은 후원,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 오래 전부터 희망사항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오랫동안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논의해 왔고 '마이 웨이'가 그 하나다. 용재 오닐은 이번 리사이틀 1부에서 피아니스트 전지훈(30)과 새로운 레퍼토리 브람스 소나타 E플랫 장조, op. 120-2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음악으로 미래를 꿈꾸는 차세대 에이스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을 위해 뽑은 5인의 클래식 영 아티스트들이다. 지난해 말 제9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1위를 차지한 김동현(16·한국예술종합학교)을 비롯해 2010년 모스크바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 1위와 서울대 음대 최연소 합격자인 바이올린 홍유진(19·서울대), 제10회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중등부 1위 여윤수(15·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한국 영아티스트 콩쿠르 3위와 음악저널 콩쿠르 1위에 오른 비올리스트 태랑(15·예원학교), 그리고 콘트라베이스 주자 이형진(18·충북예고) 등이다.

2부 첫 곡인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이 하이라이트다. 용재 오닐이 앙상블에 참여, 연주한다. 영 아티스트 5인은 현악 오중주도 들려준다. 용재 오닐이 후원하는 '안녕 오케스트라'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같은 달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도 펼쳐진다. 클럽발코니.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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