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1.05 11:21
2012년 재단법인화 당시 전적 문제로 빚어진 내홍을 올해 초까지 끌고온 KBS교향악단(사장 고세진)이 제70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1956년 12월20일 시공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펼친 KBS교향악단이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59년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쓴다.
프로그램은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이다. 모든 것을 털고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KBS교향악단의 요엘 레비(65) 음악감독이 포디엄에 선다. 앞서 레비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난해 1월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올해 5월 말러 교향곡 5번으로 명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1시간30분 동안 연주되는 '부활'을 지난 2년의 정기연주회와 마찬가지로 악보 없이 암보로 지휘한다.
말러는 미완성 교향곡 10번을 포함해 모두 11개의 교향곡을 남겼다. 낭만과 웅장함, 긴장감 등 다양한 감정적 요소와 삶과 죽음 등 철학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그 가운데 2번 '부활'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더불어 대표적으로 연주되는 교향곡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말러의 깊은 고뇌가 녹아 있는 작품이다. 국내 '말러리안', 즉 말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말러의 교향곡은 또 특별 악기와 대규모 관현악 편성으로 관심을 끈다. KBS교향악단은 이번 '부활'의 마지막 부분 '교회 종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큰 종을 무대 위로 올린다. 호른 11대, 트럼펫 8대를 포함한 120명의 KBS교향악단, 130명의 고양시립합창단·안양시립합창단·서울모테트합창단 등 총 250명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카롤리나 울리히, 메조소프라노 다그마르 페코바가 협연한다. 2만~8만원. 02-6099-7400
1956년 12월20일 시공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펼친 KBS교향악단이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59년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쓴다.
프로그램은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이다. 모든 것을 털고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말러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KBS교향악단의 요엘 레비(65) 음악감독이 포디엄에 선다. 앞서 레비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난해 1월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올해 5월 말러 교향곡 5번으로 명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1시간30분 동안 연주되는 '부활'을 지난 2년의 정기연주회와 마찬가지로 악보 없이 암보로 지휘한다.
말러는 미완성 교향곡 10번을 포함해 모두 11개의 교향곡을 남겼다. 낭만과 웅장함, 긴장감 등 다양한 감정적 요소와 삶과 죽음 등 철학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
그 가운데 2번 '부활'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더불어 대표적으로 연주되는 교향곡이다. 삶과 죽음에 대한 말러의 깊은 고뇌가 녹아 있는 작품이다. 국내 '말러리안', 즉 말러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말러의 교향곡은 또 특별 악기와 대규모 관현악 편성으로 관심을 끈다. KBS교향악단은 이번 '부활'의 마지막 부분 '교회 종소리'를 표현하기 위해 큰 종을 무대 위로 올린다. 호른 11대, 트럼펫 8대를 포함한 120명의 KBS교향악단, 130명의 고양시립합창단·안양시립합창단·서울모테트합창단 등 총 250명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카롤리나 울리히, 메조소프라노 다그마르 페코바가 협연한다. 2만~8만원. 02-6099-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