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0.23 16:53
국제적인 성가를 누리고 있는 젊은 두 현악4중주단인 '에벤 콰르텟'과 '파벨 하스 콰르텟'이 나란히 한국을 찾는다.
독창적이면서 자유분방한 현악4중주단으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에벤 콰르텟은 6년만에 내한한다.
1999년 창단돼 2004년 세계적 권위의 독일 ARD콩쿠르에서 현악4중주 1위를 포함해 관객상 등 다섯 개 부문을 휩쓸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옛 버진 클래식 데뷔 음반인 '라벨, 드뷔시, 포레 현악4중주집'으로 독일 ECHO 상을 비롯해 2009년 세계적 권위의 그라모폰상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음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뿐 아니라 재즈, 영화음악, 팝 등을 아우른다. 특히 영화 '펄프 픽션'의 메인 테마와 재즈, 탱고, 그리고 '비틀스'의 명곡 등을 편곡해 노래까지 선보인 '픽션'(2010), 보사노바와 삼바 리듬을 팝에 버무린 '브라질'(2014)이 편견 없은 이들의 시선을 대변한다.
에벤 콰르텟은 이번 무대에서 진지한 면과 함께 이런 유연한 면모도 뽐낸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베토벤의 현악4중주 제14번 Op.131로 클래식음악에 대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존 콜트레인의 '자이언트 스텝스',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을 4중주로 재기발랄하게 편곡해서 선보인다. 29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러닝타임 2시간(인터미션 포함). 4만~8만원. 02-2005-0114 하겐 콰르텟·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의 뒤를 잇는 차세대 현악4중주단 가운데 가장 뜨거운 팀으로 통하는 체코의 파벨 하스 콰르텟은 처음 내한한다. 지난 6월 한국 팬과 인사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의 영향으로 12월로 연기됐다.
2002년 체코 프라하에서 창단, 2005년 이탈리아 파울로 보르치아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연주활동을 시작한 파벨 하스 콰르텟은 2007년 첫 음반 '야나체크 하스 현악4중주'가 그라모폰상 '베스트 실내악 음반'으로 선정되면서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올해의 음반'(드보르작)을 포함해 3회의 그라모폰상과 황금디아파종상, 미뎀 클래식 어워드, BBC뮤직어워드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았다. 정확한 테크닉과 악기 음색의 조화가 특징이다.
체코 4중주단의 중흥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스메타나 4중주단의 비올리스트 밀란 슈캄파를 사사하고 1944년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에서 안타깝게 짧은 생을 마감한 체코 작곡가 파벨 하스(1899~1944)의 이름을 단체명으로 정했다.
체코의 실내악 전통에 자부심을 드러낸 레퍼토리를 중요시, 하스가 남긴 세 곡의 현악4중주와 야나체크의 현악4중주 두 곡을 가장 먼저 녹음했다. 올해는 스메타나의 현악4중주를 발매하는 등 실내악 강국인 자국 음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첫 내한공연도 강점인 보헤미안의 리듬과 사색, 자유로운 정신이 깃든 체코 음악으로 꾸며진다. 대표 연주곡인 드보르작 현악4중주 '아메리카'를 비롯해 야나체크 '비밀편지' 4중주, 하스와 마찬가지로 홀로코스트에 희생됐으며 슬라브 민족의 에너지에 재즈와 카페음악까지 섭렵한 슐호프의 현악4중주 등을 들려준다. 12월7일 오후 LG아트센터. 러닝타임 2시간(러닝타임 포함). 4만~8만원. 02-2005-0114
독창적이면서 자유분방한 현악4중주단으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에벤 콰르텟은 6년만에 내한한다.
1999년 창단돼 2004년 세계적 권위의 독일 ARD콩쿠르에서 현악4중주 1위를 포함해 관객상 등 다섯 개 부문을 휩쓸며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옛 버진 클래식 데뷔 음반인 '라벨, 드뷔시, 포레 현악4중주집'으로 독일 ECHO 상을 비롯해 2009년 세계적 권위의 그라모폰상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음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뿐 아니라 재즈, 영화음악, 팝 등을 아우른다. 특히 영화 '펄프 픽션'의 메인 테마와 재즈, 탱고, 그리고 '비틀스'의 명곡 등을 편곡해 노래까지 선보인 '픽션'(2010), 보사노바와 삼바 리듬을 팝에 버무린 '브라질'(2014)이 편견 없은 이들의 시선을 대변한다.
에벤 콰르텟은 이번 무대에서 진지한 면과 함께 이런 유연한 면모도 뽐낸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베토벤의 현악4중주 제14번 Op.131로 클래식음악에 대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존 콜트레인의 '자이언트 스텝스',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을 4중주로 재기발랄하게 편곡해서 선보인다. 29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러닝타임 2시간(인터미션 포함). 4만~8만원. 02-2005-0114 하겐 콰르텟·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등의 뒤를 잇는 차세대 현악4중주단 가운데 가장 뜨거운 팀으로 통하는 체코의 파벨 하스 콰르텟은 처음 내한한다. 지난 6월 한국 팬과 인사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의 영향으로 12월로 연기됐다.
2002년 체코 프라하에서 창단, 2005년 이탈리아 파울로 보르치아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연주활동을 시작한 파벨 하스 콰르텟은 2007년 첫 음반 '야나체크 하스 현악4중주'가 그라모폰상 '베스트 실내악 음반'으로 선정되면서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올해의 음반'(드보르작)을 포함해 3회의 그라모폰상과 황금디아파종상, 미뎀 클래식 어워드, BBC뮤직어워드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았다. 정확한 테크닉과 악기 음색의 조화가 특징이다.
체코 4중주단의 중흥을 이끌었던 전설적인 스메타나 4중주단의 비올리스트 밀란 슈캄파를 사사하고 1944년 아우슈비츠 포로수용소에서 안타깝게 짧은 생을 마감한 체코 작곡가 파벨 하스(1899~1944)의 이름을 단체명으로 정했다.
체코의 실내악 전통에 자부심을 드러낸 레퍼토리를 중요시, 하스가 남긴 세 곡의 현악4중주와 야나체크의 현악4중주 두 곡을 가장 먼저 녹음했다. 올해는 스메타나의 현악4중주를 발매하는 등 실내악 강국인 자국 음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첫 내한공연도 강점인 보헤미안의 리듬과 사색, 자유로운 정신이 깃든 체코 음악으로 꾸며진다. 대표 연주곡인 드보르작 현악4중주 '아메리카'를 비롯해 야나체크 '비밀편지' 4중주, 하스와 마찬가지로 홀로코스트에 희생됐으며 슬라브 민족의 에너지에 재즈와 카페음악까지 섭렵한 슐호프의 현악4중주 등을 들려준다. 12월7일 오후 LG아트센터. 러닝타임 2시간(러닝타임 포함). 4만~8만원. 02-200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