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亞문화전당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29~30일 열려

입력 : 2015.08.24 11:15
세계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는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6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하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참가 관객의 80% 이상이 다시 보고 싶은 축제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말리, 프랑스, 이태리, 이스라엘, 쿠바, 아르헨티나, 레바논, 중국, 그리스, 일본, 한국 등 11개국의 독특한 문화 색채를 담은 최정상의 12개 월드뮤직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서아프리카 공연예술집단 '바라칸(Barakan)'의 '아프리카 댄스 워크숍'이 열린다. 춤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사전 또는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이틀날인 30일에 열리는 '공연 퍼레이드'는 다국적 예술가들로 구성된 브라질 문화예술공연단 '에스콜라 알레그리아(Escola Alegria)가 5·18 민주광장을 돌며 삼바, 레게, 아포셰, 펑크 등 다양한 브라질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두 행사 모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춤을 바탕으로 해 다양한 시민 참여가 가능하다.

벼룩시장 '반디 마켓'이 축제 기간 운영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시민 밴드의 '반디 무대' 공연도 문화전당 버스 정류장 앞에서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와 사전 참여 신청(8월26일 자정까지), 전체 공연과 축제 일정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누리집(www.gjwmf.or.kr)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JWM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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