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21 18:35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27)가 저명한 음악축제인 '루체른 뮤직 페스티벌'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갖는다.
21일 소속사 목(MOC)프로덕션에 따르면 김다미는 지난 14일부터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고 있는 이 페스티벌의 생일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는 25일 리사이틀 열고 현지 팬들에게 인사한다.
김다미는 이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마장조,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소나타 2번, 사타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유머(humor)를 따르면서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는 것이 목프로덕션의 설명이다. 김다미는 "연주자들에게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설레고 떨리는 만큼 좋은 연주를 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루체른 페스티벌은 1938년 8월25일 이탈리아의 거장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루체른 교외에 자리잡고 있는 바그너의 옛집에 음악가들을 초청해 오케스트라를 꾸려 연주한 것이 시작이다. 매년 약 12만명의 음악애호가들이 찾아온다. 9월13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주빈 메타, 안드리스 넬슨스, 다니엘 하딩, 사이먼 래틀, 요요마, 유자 왕 등이 나온다.
역대 루체른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국인 음악가로는 작곡가 진은숙, 소프라노 서예리,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 등이 있었다.
목프로덕션은 "이번 김다미의 데뷔 리사이틀은 지난 2013년 센다이에서 루체른 페스티벌 디렉터가 김다미의 연주를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아 그 자리에서 초청받아 성사됐다"고 알렸다.
김다미는 루체른 페스티벌 이후 9월 독일 하노버에서 북독일방송교향악단(NDR)과 협연하고 같은 달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크레머라타 앙상블'과도 함께 연주한다.
21일 소속사 목(MOC)프로덕션에 따르면 김다미는 지난 14일부터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고 있는 이 페스티벌의 생일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는 25일 리사이틀 열고 현지 팬들에게 인사한다.
김다미는 이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마장조,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소나타 2번, 사타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인 '유머(humor)를 따르면서 자신의 대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는 것이 목프로덕션의 설명이다. 김다미는 "연주자들에게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연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설레고 떨리는 만큼 좋은 연주를 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루체른 페스티벌은 1938년 8월25일 이탈리아의 거장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루체른 교외에 자리잡고 있는 바그너의 옛집에 음악가들을 초청해 오케스트라를 꾸려 연주한 것이 시작이다. 매년 약 12만명의 음악애호가들이 찾아온다. 9월13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주빈 메타, 안드리스 넬슨스, 다니엘 하딩, 사이먼 래틀, 요요마, 유자 왕 등이 나온다.
역대 루체른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국인 음악가로는 작곡가 진은숙, 소프라노 서예리, 바이올리니스트 강혜선 등이 있었다.
목프로덕션은 "이번 김다미의 데뷔 리사이틀은 지난 2013년 센다이에서 루체른 페스티벌 디렉터가 김다미의 연주를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아 그 자리에서 초청받아 성사됐다"고 알렸다.
김다미는 루체른 페스티벌 이후 9월 독일 하노버에서 북독일방송교향악단(NDR)과 협연하고 같은 달 기돈 크레머가 이끄는 '크레머라타 앙상블'과도 함께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