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19 16:27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한국, 프랑스, 독일 등 14명의 작가, 디자이너, 건축사가 인습과 관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냈다.
불가능한 지역, 무형의 세계, 새로운 장소로의 맵핑을 시도하는 작가들을 ‘신지도제작자(New Cartographers)’로 부른 전시가 서울 재동 송은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도의 시각적 약호들과 지리적 정보를 바탕으로, 시대적 사고관과 이데올로기, 사회 시스템, 금기의 영역 등 무한한 주제들을 지도화해 선보인다.
이 전시에는 지도에 대한 사적인 관심부터 전쟁 후 서울개발상, 구룡마을, 한반도 주변의 섬, 한강에 대한 기억, 사라져가는 골목길 등 특히 도시와 사회를 다시 살펴볼 수 있다. 지도의 형식과 개념, 구상과 추상의 영역을 넘나들며 맵핑의 범주를 확장시킨 드로잉, 설치, 회화, 미디어아트, 디자인 등 3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를 기획한 심소미 독립큐레이터는 "지도는 우리가 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를 보여주고 인류의 역사를 함께 해온 지도는 사회 시스템의 축소판으로, 인간 문명의 발달과 변화를 대변한다"며 "예술가를 통해 제작된 상상적인 지도 작업은 개인-개인, 개인-사회 사이의 소통 불가능한 간극을 지도로 관계 맺어주고, 이를 동시대의 현상과 상호 관련한 맵핑 구조로 담아내 지리적 상상력과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의 여정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19세기말~20세기 중반에 제작된 세계지도, 지도책 '러시아 지질구조 지도'(1966년) 등 지도 아카이브도 함께 전시됐다. 전시는 26일까지.
불가능한 지역, 무형의 세계, 새로운 장소로의 맵핑을 시도하는 작가들을 ‘신지도제작자(New Cartographers)’로 부른 전시가 서울 재동 송은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지도의 시각적 약호들과 지리적 정보를 바탕으로, 시대적 사고관과 이데올로기, 사회 시스템, 금기의 영역 등 무한한 주제들을 지도화해 선보인다.
이 전시에는 지도에 대한 사적인 관심부터 전쟁 후 서울개발상, 구룡마을, 한반도 주변의 섬, 한강에 대한 기억, 사라져가는 골목길 등 특히 도시와 사회를 다시 살펴볼 수 있다. 지도의 형식과 개념, 구상과 추상의 영역을 넘나들며 맵핑의 범주를 확장시킨 드로잉, 설치, 회화, 미디어아트, 디자인 등 3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를 기획한 심소미 독립큐레이터는 "지도는 우리가 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를 보여주고 인류의 역사를 함께 해온 지도는 사회 시스템의 축소판으로, 인간 문명의 발달과 변화를 대변한다"며 "예술가를 통해 제작된 상상적인 지도 작업은 개인-개인, 개인-사회 사이의 소통 불가능한 간극을 지도로 관계 맺어주고, 이를 동시대의 현상과 상호 관련한 맵핑 구조로 담아내 지리적 상상력과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의 여정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19세기말~20세기 중반에 제작된 세계지도, 지도책 '러시아 지질구조 지도'(1966년) 등 지도 아카이브도 함께 전시됐다. 전시는 2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