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웃음꾼 '옹알스', 청주서 우리말 공연

입력 : 2015.08.18 09:46
국립청주박물관이 생활 속 한글의 가치와 고운 말 쓰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녕! 우리말' 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해 29일 오후 7시 공연팀 '옹알스'가 박물관 내 청명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옹알스'는 방송사 공채 코미디언과 유명 마술대회 수상자, 뮤지컬 배우 등 8명으로 구성돼 2007년 일본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스코틀랜드, 브라질 등 세계 곳곳에서 초청 공연을 펼쳐왔다.

특히 세계적 권위의 공연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 '멜버른 국제코미디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디렉터 초이스 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욕설이나 비속어를 떠나보내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새롭게 만난다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4명의 출연자는 무대 위의 장난감 상자에서 꺼낸 소품들을 가지고 기발한 상상력을 이용해 우리말의 가치와 중요성을 콩트, 마임, 저글링으로 표현한다.

청주박물관 이성은 주무관은 "이번 공연이 비속어 사용과 외래어 남발을 막고 즐겁게 웃으면서 우리말을 배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홈페이지(http://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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