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6.25 00:54
7월 10·11일 제12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스타 초청 공연
외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 무용수들이 여름휴가를 맞아 고국 무대에 한꺼번에 선다. 다음 달 10~11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을 빛내는 해외 무용 스타 초청 공연'이 그 자리다.
올해 한국을 찾는 무용수는 하은지(핀란드 국립 발레단), 최유희(영국 로열 발레단), 양은지(독일 하겐 발레단), 원진호(미국 올랜도 발레 시어터), 원진영(미국 시더 레이크 컨템포러리 발레) 등 5명이다. 유럽 발레단 입단이 예정된 안재용이 국내 초청 무용수로 참가한다. 김용걸 댄스시어터가 군무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한국을 찾는 무용수는 하은지(핀란드 국립 발레단), 최유희(영국 로열 발레단), 양은지(독일 하겐 발레단), 원진호(미국 올랜도 발레 시어터), 원진영(미국 시더 레이크 컨템포러리 발레) 등 5명이다. 유럽 발레단 입단이 예정된 안재용이 국내 초청 무용수로 참가한다. 김용걸 댄스시어터가 군무 작품을 선보인다.

해외 무대 진출이 유력한 젊은 무용수로는 지난해 바르나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주니어 그랑프리를 받은 이수빈(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올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서 대상을 받은 김신영(선화예술학교), 시칠리아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정은지(서울예고)가 뽑혔다.
최신 해외 무용 동향을 곁들여 선보이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들은 핀란드·영국·독일에서 날아오는 파트너 무용수들과 함께 국내 무대에 처음 소개되는 해외 유명 안무가들의 컨템포러리 댄스와 클래식 발레 작품을 공연한다. 올해 예술감독은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한 김용걸 한예종 무용원 교수가 맡는다. (02)3674-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