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전문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에서 2015년 6월 또 하나의 정기 기획 재즈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시리즈의 타이틀은 나만의 공간에 즐기는 나를 위한 재즈, 마치 편안한 내방에서 보는 재즈 공연 '재즈 룸(JAZZ ROOM)' 콘서트이다. 이 공연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신대방삼거리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우나앤쿠와 함께 한다. 그 첫 번째 공연의 주인공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특별한 친구들의 듀오 공연으로 베이시스트 황호규, 기타리스트 박윤우가 함께 한다. 황호규와 박윤우는 모두 송영주 쿼텟의 멤버로 Between 앨범 발표 후 함께 활동해 오고 있다.
송영주는 1부에서 베이시스트 황호규와 듀오로 2부에서는 기타리스트 박윤우와 듀오로 스탠다드와 뮤지션들의 오리지널을 연주할 예정이다. 기타와 베이스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연주자인 동시에 송영주와 멋진 음악 친구들로 키스 자렛과 찰리 헤이든, 빌 에반스와 짐 홀의 듀오와 같은 멋진 듀오 앙상블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공연 장소인 우나앤쿠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 뮤직비디오를 통해 매력적인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19세기 유럽, 무척이나 내성적이어서 공개적인 연주를 하기를 꺼렸던 쇼팽이 자신의 방에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에 들려주는 비밀 연주회가 열릴 듯한 공간을 연상케 한다.
특히 높은 천장을 통한 자연스러운 확성이 돋보이며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를 구비, 서울 시내 재즈 클럽이나 100석 규모의 공연장에 비교했을 때 동급 최고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자랑한다. 객석과 무대 그리고 바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져 본인이 선호하는 위치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좌석을 배치할 경우 100석 정도가 가능하며 복층 구조로 2층에서는 편안히 앉거나 누워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게다가 커피, 맥주, 와인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음료를 마시면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후에는 뮤지션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