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5.14 09:39
【서울=뉴시스】서울 대학로의 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공연 기간은 특이하다. ‘막공일’(마지막 공연날)이 정해졌거나 오픈런(무기한 공연)인 여느 연극과 달리 ‘2008.10.1∼죽을 때까지’다. 연중 쉬는 날 없이 공연이 이어진다. 평일 매일 3회, 토요일 5회, 일요일에는 4회씩이다. 주간 공연 횟수만 24회에 이른다.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철학으로 고객들에게 확실한 죽음을 선사하는 자살사이트 회장 ‘안락사’, 안락사에게 죽고 싶다며 찾아온 정체불명의 여인 ‘마돈나’, 예고없이 찾아온 그녀의 친구 ‘바보레옹’ 등 3명의 배우가 무대를 꾸미는 연극이 ‘죽여주는 이야기’다.
안락사를 찾아온 마돈나는 자살을 희망한다. 다양한 자살 방법을 논의하던 중 바보레옹이 찾아오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돈나와 바보레옹이 찾아온 진짜 이유가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첫해인 2008년 당시의 굴곡을 딛고 7년 동안 장수하고 있는 비결로 이훈제(41) 삼형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빠른 변화와 반전 그리고 관객 참여형 코미디라는 점”을 손꼽았다. “7년간 15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국민 코미디가 돼가고 있다”며 “무거운 소재인 ‘자살’을 웃음보 터지는 블랙 코미디로 풀며 ‘자살하지 말고 살자’는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있다”고 짚었다. ‘삼형제’ 엔터테인먼트의 맏형인 이 대표는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배우로 경력을 쌓은 둘째 이훈국(40)은 작가 겸 연출을 맡고 있다. ‘죽여주는 이야기’뿐 아니라 자살을 소재로 한 뮤지컬 ‘라스트 위시’도 그가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막내 이훈진(39)은 2007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산초’ 역으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다. ‘죽여주는 이야기’에서는 ‘마돈나’를 연기했다.
이 대표는 대학로를 온통 ‘죽여주는 이야기’로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마케팅은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이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우선 많이 노출시켜 장래 관객들의 시선을 끌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화장실 공간도 그냥 놔둘 수는 없다. 대학로 도로변으로 길게 늘어선 노점도 우리 작품 포스터 일색이다.”
실제로 그는 대학로의 다양한 노점을 언제나 챙긴다. 음식 노점이라면, 메뉴판을 디자인해 제작해 주고 ‘죽여주는 이야기’ 광고를 싣는 식이다. 매달 작은 선물을 들고 대학로 노점을 돌 정도로 마당발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앞으로 순수 창작 넌버벌 공연을 제작해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면서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을 때까지 공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누적관객 150만명을 넘긴 ‘죽여주는 이야기’는 ‘2012 티켓몬스터 VIP 파트너 어워즈’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학로 예매, 재관람율, 순수창작연극, 웃음유발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월~금요일 오후 2시·4시30분·8시, 토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2시·4시·6시·8시, 일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2시·4시·6시, 대학로 삼형제극장.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4013629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철학으로 고객들에게 확실한 죽음을 선사하는 자살사이트 회장 ‘안락사’, 안락사에게 죽고 싶다며 찾아온 정체불명의 여인 ‘마돈나’, 예고없이 찾아온 그녀의 친구 ‘바보레옹’ 등 3명의 배우가 무대를 꾸미는 연극이 ‘죽여주는 이야기’다.
안락사를 찾아온 마돈나는 자살을 희망한다. 다양한 자살 방법을 논의하던 중 바보레옹이 찾아오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돈나와 바보레옹이 찾아온 진짜 이유가 드러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첫해인 2008년 당시의 굴곡을 딛고 7년 동안 장수하고 있는 비결로 이훈제(41) 삼형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빠른 변화와 반전 그리고 관객 참여형 코미디라는 점”을 손꼽았다. “7년간 150만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로 국민 코미디가 돼가고 있다”며 “무거운 소재인 ‘자살’을 웃음보 터지는 블랙 코미디로 풀며 ‘자살하지 말고 살자’는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있다”고 짚었다. ‘삼형제’ 엔터테인먼트의 맏형인 이 대표는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배우로 경력을 쌓은 둘째 이훈국(40)은 작가 겸 연출을 맡고 있다. ‘죽여주는 이야기’뿐 아니라 자살을 소재로 한 뮤지컬 ‘라스트 위시’도 그가 쓰고 연출한 작품이다. 막내 이훈진(39)은 2007년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산초’ 역으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다. ‘죽여주는 이야기’에서는 ‘마돈나’를 연기했다.
이 대표는 대학로를 온통 ‘죽여주는 이야기’로 도배하다시피 하고 있다. “마케팅은 내가 제일 잘하는 일이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우선 많이 노출시켜 장래 관객들의 시선을 끌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화장실 공간도 그냥 놔둘 수는 없다. 대학로 도로변으로 길게 늘어선 노점도 우리 작품 포스터 일색이다.”
실제로 그는 대학로의 다양한 노점을 언제나 챙긴다. 음식 노점이라면, 메뉴판을 디자인해 제작해 주고 ‘죽여주는 이야기’ 광고를 싣는 식이다. 매달 작은 선물을 들고 대학로 노점을 돌 정도로 마당발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앞으로 순수 창작 넌버벌 공연을 제작해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면서 “‘죽여주는 이야기’는 죽을 때까지 공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누적관객 150만명을 넘긴 ‘죽여주는 이야기’는 ‘2012 티켓몬스터 VIP 파트너 어워즈’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학로 예매, 재관람율, 순수창작연극, 웃음유발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월~금요일 오후 2시·4시30분·8시, 토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2시·4시·6시·8시, 일요일 오전 11시30분·오후 2시·4시·6시, 대학로 삼형제극장.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401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