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시간 달린다, 클래식·국악·무용과 함께

입력 : 2015.04.10 00:32

11·12일 'Right Now Music 2015'

이번 주말 옛 서울역사(문화역서울 284)에선 클래식과 대중음악, 국악, 무용이 어울리는 16시간짜리 마라톤 콘서트가 열린다. 11일과 12일 열리는 콘서트 'Right Now Music 2015'.

2014년 2월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전시장에서 연주한 클래식 앙상블‘알람 윌 사운드’. 현대무용팀 헤긴보텀이 연주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이번 주말 옛 서울역사에서 만날 수 있다.
2014년 2월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전시장에서 연주한 클래식 앙상블‘알람 윌 사운드’. 현대무용팀 헤긴보텀이 연주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이번 주말 옛 서울역사에서 만날 수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상주 단체인 '알람 윌 사운드'(Alarm will sound)가 개·폐막 공연을 맡고, 베를린에서 창단된 고음악 단체 '앙상블 U3', 슬로베니아 기타리스트 마크 그르기치와 한국 천재 기타리스트로 꼽히는 정재일, 월드뮤직 그룹 거문고 팩토리, 정가(正歌)의 정마리 , DJ 줄리안 등이 나선다. 연주자 20명으로 이뤄진 '알람 윌 사운드'는 세계적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가 이 단체를 위해 록 그룹 '라디오헤드' 노래를 바탕으로 다시 쓴 'Radio Rewirte', 한국 작곡가 김인현이 신중현의 '미인'에서 영감을 받아 다시 쓴 작품 등을 공연한다. 티켓은 공연당 1만2000원, 1일권은 3만원. (02)525-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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