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윤, 16일 음악영재들과 특별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이 16일 오후 8시 서울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음악 영재들로 이뤄진 '바이올린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 공연을 갖는다. 슈베르트 '마왕',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부터 '사운드 오브 뮤직' 같은 영화 음악까지 연주한다. (02)2211-3000


한국무용제전, 2~10일 대학로서

한국춤협회(이사장 백현순)가 주최하는 제29회 한국무용제전이 2~10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광복 70주년에 맞춰 '아리랑 아홉고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전에서는 리을무용단, 성재형 SSUM무용단 등 9개 단체의 창작 작품과 중국 동북청년무용단, 인도네시아 댄스 실험실 등 해외 단체의 작품이 공연된다. (02)410-6888


한국민족운동사학회, 3일 학술회의

한국민족운동사학회(회장 조규태 한성대 교수)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한인(韓人) 독립운동과 러시아에 대한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 박환 수원대 교수는 러시아 지역의 한인 신문이었던 '대동공보'의 발행인으로 활동하며 안중근 의사에게도 영향을 미쳤던 유진률의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윤상원 동국대 교수는 러시아 지역 한인 독립운동의 특징을, 최덕규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은 1905년 고종이 러시아 황제에게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보냈던 친서를 각각 분석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