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3.11 00:25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0·사진)가 지난 8일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폐막한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1954년 창설된 이 콩쿠르는 기돈 크레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등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들을 배출한 대회다. 양인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을 사사했다. 콩쿠르 우승자는 1년간 유럽의 유명 매니지먼트 회사 카에칠리아가 지원하고, 파가니니가 직접 사용하던 악기인 과르네리 델 제수(1743년)로 연주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1954년 창설된 이 콩쿠르는 기돈 크레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등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들을 배출한 대회다. 양인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을 사사했다. 콩쿠르 우승자는 1년간 유럽의 유명 매니지먼트 회사 카에칠리아가 지원하고, 파가니니가 직접 사용하던 악기인 과르네리 델 제수(1743년)로 연주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