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식] 26일 서정주 탄생 100주년 시 낭송 공연 외

입력 : 2015.02.26 00:16
26일 서정주 탄생 100주년 시 낭송 공연

미당 서정주 시인 탄생 100주년 시 낭송 공연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가 26일 오후 7시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동국대와 미당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낭송회엔 시인과 연극배우 30여명이 출연해 미당의 시 30편을 읽는다. 미당의 제자인 문정희 한국시인협회장을 비롯해 민영·정진규·민용태·문효치·김초혜·유자효·이시영·김기택·정끝별·이영광·박형준·허혜정·김행숙 시인이 낭송자로 출연한다.

연극배우 오현경·전무송·손숙·윤석화도 시 낭송에 나선다. 소리꾼 장사익, 명창 박정욱, 인디밴드 커플디가 출연하고 재능시낭송협회도 무대에 오른다.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 (02)2260-3023~7


27일 서울고 떼시조회 '동창이 밝았느냐'

서울고 동문(16회)으로 이뤄진 '떼시조회'는 27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에서 열리는 '경제(京製)시조보존회' 정기 발표회에서 떼시조 '동창이 밝았느냐'를 공연한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작년 모교 동기 동창을 모아 창단한 서울고 떼시조회는 전·현직 공무원, 기업체 대표, 공인회계사, 영화감독, 언론인들로 꾸려져 매주 화요일 국악인 유기범 선생 지도 아래 시조와 단소를 배우고 있다. (02)786-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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