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프랭크 시내트라' 마이클 부블레 첫 공연

입력 : 2015.02.03 00:46

'젊은 프랭크 시내트라'라고 불리는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마이클 부블레〈사진〉가 4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첫 내한 무대에 오른다. 올해 마흔 살인 이 가수가 프랭크 시내트라나 토니 베넷에게 비유된 것은 30대 초반부터였다.

캐나다의 한 어부가(漁夫家)에서 태어난 부블레는 두 살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 해 "밤마다 가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정도"였다. 다섯 살 때 재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부블레가 13세 때 가족과 함께 차 안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우렁차게 합창했을 때, 그의 부모는 가수의 꿈을 밀어주기로 했다.

그는 할아버지의 재즈 컬렉션을 반복해서 듣다 결국 음악으로 자신의 길을 정했다. 2000년 우연한 기회로 브라이언 멀로니 캐나다 수상의 딸 결혼식 축가를 부르면서 유명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포스터를 만나 스타의 길로 접어들었다.

능숙하고 부드러운 창법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그의 2011년 크리스마스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정통 재즈보다 팝에 가까운 창법으로 팬층을 넓혀왔다. 그가 받은 그래미 트로피 4개 역시 모두 '전통 팝 보컬' 부문이었다. 9만9000~25만3000원. 문의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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