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음악제는…

입력 : 2015.01.15 00:30
2015 서울국제음악제(예술감독 류재준)의 주제는 '조화와 혁신'.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과 강동아트센터, 일신홀, 고양 아람누리, 성남아트센터,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22~24일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인 랄프 고토니와 핀란드의 타피올라 신포니에타가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7번을 연구, 수정한 완성본을 연주한다. 백주영과 백나영 자매가 랄프 고토니와 연주하는 베토벤 삼중협주곡도 관심거리다. 25일엔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이 대표 연주자로 선정한 바이올리니스트 아가타 심체스카와 백주영·권혁주·김상진·김민지 등이 포함된 앙상블 오푸스가 실내악 공연을 갖는다.

피날레는 31일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일본 신세대 지휘자 이시카와 세이타로 지휘로 브람스 이중 협주곡(권혁주·레이 쓰지모토)과 신세계 교향곡을 연주한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