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클래식―KBS교향악단 제689회 정기연주회 외

입력 : 2014.12.15 00:17
◇클래식―KBS교향악단 제689회 정기연주회

곽승이 지휘하고 한경미(소프라노) 김선정(메조소프라노) 정호윤(테너) 한규원(바리톤)이 독주자로 나온다. 안산·안양·의정부시립합창단 등 140명 출연. 18일 예술의전당, 19일 KBS홀, (02)6099-7400

WHY 한 해 마무리는 역시 베토벤 '합창'

기대치 ★★★☆


◇클래식―겨울 나그네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이한나의 비올라와 이관규의 피아노로 연주한다. 배우 이정수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금호아트홀의 빈 악파, 신 빈악파 기획 '비에니즈 스쿨' 마지막 회. 18일 금호아트홀, (02)6303-1977

WHY 비올라로 듣는 '겨울 나그네', 어떤 느낌일까.

기대치 ★★★☆


◇무용―서울발레시어터 'RAGE'

제임스 전 예술감독이 안무한 창작모던발레. 변덕스러운 세상에 대한 분노로 시작해 갈망, 허탈한 웃음, 공허함을 지나 새로운 희망을 찾는 인간의 모습을 격렬한 몸짓으로 전한다. 18일 아르코예술극장, (02)3668-0007

WHY 멈추고 싶을 땐? 더 질주해야!

기대치 ★★★☆


◇연극―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미국 블랙코미디의 대가인 극작가 크리스토퍼 듀랑의 최신작.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을 해체해 극 곳곳에 정교하게 배치했다.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02)766-6007





WHY 지적 유희 속 '반(反)디지털 세상'을 설파하는 주인공의 매력적인 장광설.

기자가 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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