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브로드웨이 뮤지컬 첫 흑인 '신데렐라' 탄생

입력 : 2014.08.06 00:45

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신데렐라 역할을 맡게 됐다.

스물한 살 배우인 케케 파머(Keke Palmer)가 다음 달 9일부터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는 '신데렐라'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 미국 일리노이주(州) 출신인 파머는 2004년 11세 때 '우리 동네 이발소에 무슨 일이 2'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 14세였던 2007년에는 첫 앨범인 'So Cool'을 발매하고 소녀 가수로도 데뷔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1957년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한 작곡·작사가인 로저스와 해머슈타인이 만들었다. 초연 당시 영국 출신 백인 여배우인 줄리 앤드루스가 신데렐라 역을 맡은 이래, 줄곧 백인 여배우만 주인공 역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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