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연, 이유 있는 선택] 클래식―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폴 루이스 외

입력 : 2014.05.26 23:55
클래식―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폴 루이스

1896년 드보르자크 지휘로 탄생했고, 말러가 교향곡 7번을 직접 지휘해 초연한 교향악단. 이르지 벨로흘라베크 수석지휘자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폴 루이스 협연), 스메타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드보르자크 교향곡 6번 연주 27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031)783-8000

WHY 원조(元祖) 체코 음악, 프라하에 가도 쉽게 들을 수 없습니다.

기대치 ★★★★☆


클래식―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히로카미 주니치 교토 심포니 상임지휘자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3번(손열음 협연)과 말러 4번 교향곡(소프라노 로자 페올라 협연)을 들려준다. 6월 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02)6303-1977

WHY 세계 최초(1930년)로 말러 4번을 녹음한 교향악단이 NHK 심포니랍니다.

기대치 ★★★★


무용―필립 드쿠플레 무용단 '파노라마'

'프랑스 문화의 아이콘' '현대 공연예술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드쿠플레의 16년 만의 내한 공연. 초연 이후 공연되지 않았던 '텅빈 카페' '점프'도 모습을 드러낸다. 31일~6월 1일 LG아트센터, (02)2005-0114

WHY 이토록 행복하면서도 스펙터클한 무용 무대는 흔치 않을 것.

기대치 ★★★★


연극―내 아내의 모든 것

46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를 연출가 양정웅이 깔끔한 음악극으로 재탄생시켰다. 뮤지컬에서 줄곧 '주연을 뛰어넘는 조연'이었던 조휘의 카사노바 연기에 주목할 만.

6월 29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 (02)514-3666

WHY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이렇게 많은 대사를 소화할 줄이야.

기자가 봤더니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