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4.07 03:01
| 수정 : 2014.04.07 08:52
한국 공연 10년 맞아 내달부터 출연… 내년부터는 뉴욕 새 버전으로 공연
"골라 보세요. 역대 주요 '헤드윅' 네 명이 나옵니다."
'마니아 뮤지컬의 제왕'이라 불리는 록 뮤지컬 '헤드윅'이 한국 공연 10년을 맞아 역대 인기 출연자들을 다시 무대로 부르는 '올스타 캐스팅'을 마련한다.
뮤지컬 제작사 쇼노트는 "다음 달 시작되는 '헤드윅' 공연에 조승우·박건형·송용진·손승원이 주인공 헤드윅 역을 맡아 출연할 것"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츠학 역할 역시 이영미·서문탁·전혜선·최우리 등 역대 인기 출연자들이 맡게 된다.
'마니아 뮤지컬의 제왕'이라 불리는 록 뮤지컬 '헤드윅'이 한국 공연 10년을 맞아 역대 인기 출연자들을 다시 무대로 부르는 '올스타 캐스팅'을 마련한다.
뮤지컬 제작사 쇼노트는 "다음 달 시작되는 '헤드윅' 공연에 조승우·박건형·송용진·손승원이 주인공 헤드윅 역을 맡아 출연할 것"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츠학 역할 역시 이영미·서문탁·전혜선·최우리 등 역대 인기 출연자들이 맡게 된다.
2005년 초연 당시 오리지널 캐스트였던 조승우는 시즌 3(2006~2007)과 시즌 8(2013)에 출연했으며, 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매진 기록을 세우는 최고 인기 '헤드윅'이었다. 시즌 7(2012)에 출연한 박건형은 섬세한 연기와 음악적 진정성으로 명성을 얻었다. 손승원은 지난해 '최연소 헤드윅'으로 무대에 올라 좋은 평을 들은 배우다. 초연부터 시즌 5까지 계속 출연했던 송용진은 다음달 14일 '헤드윅 10년 기념 특별 심야공연' 무대에 선다.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를 그린 '헤드윅'은 지금까지 8번의 시즌을 거치며 국내 중·소극장 공연 최고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제작사 측은 "현재 버전의 '헤드윅'은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 될 것이며, 내년부터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새 버전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대극장용으로 바뀐 새 버전은 주인공이 브로드웨이 주변에서 공연하는 등 설정이 바뀌고, 드라마적 요소가 보강된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윅' 5월 13일~9월 28일 삼성동 백암아트홀, (02)749-9038
▷'헤드윅' 5월 13일~9월 28일 삼성동 백암아트홀, (02)749-9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