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무거운 파우스트

입력 : 2013.12.10 23:32

유인촌 주연 '파우스트' 재공연

연극, 현대무용, 오페라를 한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 공연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이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13~17일 재공연된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평생을 바쳐 썼던 대작 '파우스트'를 낭독 공연으로 풀어가면서, 동명(同名)의 오페라 중 아리아를 들려주고, 현대무용도 함께 보여준다. 신(神)과 악마의 대결을 통해 인간의 탐욕과 도전, 구원의 가능성을 묻는 원작의 깊이를 연기와 노래, 춤으로 무겁지 않게 전달한다.

/유씨어터 제공
/유씨어터 제공
배우로 돌아온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씨가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 1인2역을, 테너 김동원, 김주완, 베이스 정경호, 최광호, 소프라노 이명희, 인구슬, 바리톤 임창한, 정준혁, 메조소프라노 정유진, 최종현 등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관람료는 3만5000~4만5000원이나, 중고등학생은 매회 30석에 한해 1000원에 볼 수 있다. 문의 (02)547-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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