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0.21 18:13

이유린 블로그 비공개 전환
투신자살 시도를 고백해 화제에 오른 연극배우 이유린의 계속된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이유린은 지난 20일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을 통해 성인연극 출연 이후 실연의 상처에 투신자살 시도까지 선택한 그녀의 인터뷰를 공개해 논란을 낳았다. 이어 연극 홍보 노이즈 마케팅 논란이 불거지자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나에게 상처를 준 남자가 여럿 있었다"며 "거리 노숙도 사실이고 창녀 발언한 남친도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유린의 자살시도 발언은 엉뚱하게 그녀의 과거 블로그 글로 불똥이 튀었다.
그녀가 전체공개로 열어둔 블로그에는 그룹 블락비 재효와 샤이니 민호에 대한 성적 발언 등이 올려져 있었고, 본인의 노출 사진과 섹시 동영상 등을 무방비로 노출했다.
또 그녀는 블로그에 성매매, 원조교제, 노래방 도우미, 키스방, 안마방 등에서 일하며 성매매했던 과거들을 당당히 밝혀 보는 이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이유린 블로그에 네티즌들이 몰려들었고, 1일 방문객수가 오후 6시 현재 10만 명에 육박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이유린은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네티즌들은 "이유린 블로그 성인사이트 같다", "이유린 블로그 너무 과감한 노출에 깜짝 놀랐다", "이유린 블로그 본인한테 안좋은 기록이 많아서 얼른 닫는게 나을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린은 11월 5일부터 상영되는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