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0.21 10:51

'이유린 실제 애무 경악'
연극배우 이유린이 최근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공연도중 실제 애무를 감행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이유린은 지난해 연극 '교수와 여제자2'에 출연해 상대 배우 남상백과 실제 정사 장면을 연출해 물의를 빚은바 있다.
이유린은 가벼운 스킨십만 하는 장면에서 극중 남편으로 나오는 상대 배우의 팬티를 벗기고 성기를 실제로 애무한 것.
당시 제작사에 따르면 "극중 가벼운 스킨십 장면이었는데, 이유린이 극에 몰입한 나머지 돌발행동을 한 것이다"라고 밝혔고, 이유린 역시 "몰입하다 보니 내 정신이 아니었다"면서 "남상백 선배에게 호되게 혼났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유린은 실제 정사논란 파문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더 이상 무대에 설수 없다"며 기획사에 통보하고 연극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유린은 11월 5일부터 상영되는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