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대상] 연출상 장유정 "새로운 결핍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입력 : 2013.10.07 17:55
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연출상을 받은 장유정 감독(그날들)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 2013.10.07.
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연출상을 받은 장유정 감독(그날들)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 2013.10.07.
뮤지컬연출가 장유정이 '그날들'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연출상을 받았다.
장유정은 7일 오후 5시 2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연출상을 수상했다. 장유정은 "8년전에 처음으로 신인으로서 연출상 후보에 올랐다. 그 이후로 남부럽지 않게 후보에 올랐는데 상을 받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 제가 이 상이 받고 싶긴 받고 싶었나 보다 너무 기쁘다. 새로운 결핍 만들기 위해 늘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안에 연출이 있다는 건 고3 짜리를 계속 데리고 사는 것과 같다. 매번 예민하고 이기적이고 큰 소리를 치고 사는데 엄마, 아빠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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