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 개관 6주년 축제

입력 : 2013.09.02 23:18
2007년 9월 개관해 연간 120만명이 찾는 문화 아지트로 자리 잡은 서울 홍대앞 KT&G 상상마당. 이곳에서 9월 내내 '6상대회'라는 이름으로 다채로운 개관 여섯 돌 기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15일 열리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20분 미만 단편 영화를 공모해 본선 진출작 25편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지원작을 뽑는 행사. 상상마당이 배급·마케팅·개봉을 돕는 장편영화 공모 사업 '대단한 장편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작도 함께 상영한다.

26일 밤 8시 열리는 콘서트 '상상★빅쇼'에는 십센치<사진>, 로큰롤라디오, 아시안체어샷, 판타스틱 드럭스토어가 나온다. 만화계 인사와 만화 이야기를 나누는 '발칙한 만화상상 툰앤톡(toon & talk)'에선 7일 저녁 6시 '미생'의 윤태호 작가·김봉석 문화평론가와 함께한다.

새로운 문화계 흐름을 소개하는 '헬로 스트레인저'에서는 14일 도시형 장터 '마르쉐' 운영자들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가들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사진과 사진: KT&G SKOPF 소장품전'이 10~29일 열린다.

(02)330-6206 www.sangsangmad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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