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열정으로 달아오를 서울 도심 '핫서머'

입력 : 2013.06.30 23:35

브라질 뮤직 페스티벌

브라질 축구 못지않게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라질 음악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7일 낮 4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브라질 뮤직 페스티벌'이다. 보사노바와 쇼로(구슬프고 감상적인 멜로디와 하모니가 특징인 브라질의 음악 장르) 등 남미의 리듬을 바탕으로 노래 만들고 불러 사랑받아온 각국 음악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브라질 본토에서는 퍼커션 연주자 바우칭뉴 아나스타시우와 싱어송라이터 파비오 카도레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에도 팬이 많은 일본의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도 출연한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김정범의 1인 재즈밴드 '푸디토리움'이 파비오 카도레와 합동무대를 펼치고, 방송 MC와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 록밴드 보드카레인의 베이시스트 주윤하 등이 각자의 스타일과 브라질 리듬을 버무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겸 시인,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던 브라질 음악의 거장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1913~1980)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3만5000~7만5000원.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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