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모리아의 옛 악단, 그 감동 그대로

입력 : 2013.03.17 23:19

폴 모리아 헌정 공연

'러브 이즈 블루' '에게해의 진주' 등 애잔한 연주곡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폴 모리아의 명곡들을 들을 수 있는 '2013년 폴 모리아 트리뷰트 콘서트'가 5월 5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무대에 오르는 프랑스 관현악단 '장 자크 주스타프르 그랜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장 자크 주스타프르는 폴 모리아가 살아있을 때부터 노쇠한 그를 대신해 여러 차례 악단 지휘를 맡아 '후계자'로도 일컬어져왔다.

폴 모리아가 2006년 세상을 떠난 뒤 옛 단원들을 모아 2010년 악단을 창설해 중국·일본·러시아 등에서 공연해왔다. 폴 모리아 악단이 편곡·연주해 한국에서 특히 많이 사랑받았던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도 연주할 예정이다. 6만~20만원. (02)367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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