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프로젝트 5탄 '유럽블로그'

입력 : 2013.02.19 09:50

김수로가 돌아왔다. 2년 만이다. 대학로 무대에서 김수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그가 다섯 번째 연극을 올린다. <유럽블로그>다. 이번엔 연우무대와 함께한다. 연우무대는 2010년 작품인 <인디아블로그>의 제작사다. 공연 관계자는 “극단 연우무대와 김수로 프로젝트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연극 <유럽블로그>는 <인디아블로그>의 유쾌한 현지 감성은 그대로 지키고, 10여 개의 작은 뮤직 넘버를 더해 새로운 음악극 형태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럽이든 인도든, 배낭을 메고 떠나는 이들에게는 로망의 여행지다. “우리는 왜 그토록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할까”가 이 연극의 시작이었다. 세 남자의 여행기를 그린 이번 공연은 사진 한 장을 들고 여행을 시작한 동욱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유럽에 장기 체류 중인 종일과, 바람난 여자 친구를 잡으러 온 석호, 이 세 남자의 좌충우돌 유럽 탐방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유럽 대표 3개국, 8개 도시를 두루 다니는 세 사람·여기에는 에펠탑의 낭만도, 알프스의 채광도, 피렌체의 향기도 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당장 비행기 표를 끊을 수 없는 이들에게는 ‘오감만족 대리유럽여행’이 될 것이라는 게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기간 2월 1일~5월 31일 장소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 문의 1899-3738

New Stage

오감만족 뮤지컬 <심야식당>

만화 부분 5년 연속 부동의 1위, 일본 누적 판매량 110만 부, 한국 누적 판매량 30만 부 돌파, 한일 양국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만화 <심야식당>이 드라마에 이어 한국 최초로 뮤지컬이 되었다. 손님들이 주문하면 만들 수 있는 건 다 만들어주는 심야식당, 한 끼의 마법이 시작된다.

기간 2월 17일까지 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문의 02-766-3390


창작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1966년, 살아있는 전설 ‘패티김’이 1대 애랑 역을 맡아 4일간 7회 공연 만에 1만 6천 명의 관객을 동원, 뮤지컬 불모지였던 한국 공연계에 토착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국내 ‘최초’ 창작 뮤지컬이다. 2013년 작품에는 김선영, 최재웅, 홍광호가 출연한다.

기간 2월 16일~3월 10일 장소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문의 02-580-1300


시즌제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어느 날 남자친구에게 ‘그만 헤어지자’는 소식을 들은 금발의 미녀, 엘 우즈. 그가 원하는 진지하고 똑똑한 여자가 되기 위해 하버드 로스쿨에 들어간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적응기, 엘 우즈 역에는 제시카와 정은지, 남자 주인공으로는 팀이 캐스팅됐다.

기간 3월 17일까지 장소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문의 02-738-8289


동화 같은 뮤지컬 〈브루클린〉

뮤지컬 <브루클린>이 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브루클린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브루클린>은, 한국인 이름으로 각색되는 등 한국식으로 번안되면서 이전에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기간 2월 24일까지 장소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문의 02-2230-6600


/ 여성조선 (http://woman.chosun.com/)
  담당 유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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