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우리 연극 보러 갈까

입력 : 2013.01.27 23:27

국립극장·학전소극장 아동극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공연 한 편을 보고 싶다면 국립극장과 학전소극장을 찾아보자.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이 마련한 '2013 행복한 겨울극장'에서는 지난해 김천가족연극제 대상을 받은 '거리 위의 빨간 모자<사진>'(2월 17일까지)를 만날 수 있다. 고전동화 '빨간 모자'를 1930년 뉴욕 광장으로 옮겼다. 인형극을 공연하며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소녀가 극중극에서 늑대와 할머니로 변신하고 추격하며 웃음과 감동을 준다. 이스라엘의 오나포랏극단의 어린이극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 거야'(2월 14~15일)는 실, 옷감, 밀가루 반죽 등 소품이 신기하게 변신하며 동생을 맞이하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아동극계 강자 '구름빵'(2월 23~3월 3일)은 영어 버전으로 오른다. 문의(02)2280-4114

대학로 극단 학전의 '우리는 친구다'는 어른도 좋아하는 아동극. 초등학교 3학년 민호와 유치원생 슬기 남매가 놀이터에서 만난 뭉치와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그들만의 방식과 삶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2월 1일~3월 3일까지. 문의 (02)763-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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