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1.07 10:51
김준수와 옥주현이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주최하는 '2012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남녀 배우상을 차지했다.
골든티켓어워즈는 1년 동안 판매된 순수 관객의 티켓 판매매수와 관객 투표로 후보와 수상자가 결정된다.
뮤지컬 남자배우상은 해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부문으로 김준수는 '레미제라블'의 정성화와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뮤지컬 작품은 EMK뮤지컬컴퍼니의 '엘리자벳'이 영예를 차지했고, 연극 부문에서는 '거기'와 '서울노트'의 이성민, '친정엄마와 2박3일'의 강부자가 각각 티켓파워 1위 배우로 선정됐다.
콘서트 부문 티켓파워상은 컬투와 경합을 벌인 끝에 김준수가 이례적으로 1위로 꼽혔다. JYJ가 아니라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앨범발표와 동시에 첫 단독콘서트를 열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활발했던 결과. 내한 뮤지션은 2년 연속으로 마룬파이브가 선정됐고, 클래식-전통예술 부문에서는 파크콘서트와 이루마가 선정됐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