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리틀의 한국 사랑… 한글로 '카톡'도 한답니다

입력 : 2012.11.29 01:59
많은 내한 스타가 한국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빵아저씨' 브래드 리틀의 애정은 유난하다. 26일에는 "언젠가 한국에 뮤지컬 아카데미를 열겠다"며 "아카데미를 위해 한국으로 옮겨와 살 수도 있다"고 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기 등은 미정. 그러나 "꼭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했다.

그의 꿈을 돕는 것은 브래드가 '브라더'라 부르는 설도윤(53) 설앤컴퍼니 대표다. 2005년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자와 배우로 만났다. 설 대표의 유일한 카톡 친구가 브래드. 둘은 수시로 카톡을 주고 받는다. 브래드가 한글을 쓸 줄 알기 때문에 '땡쓰, 마이 브라떠'라는 식으로, 영어 발음을 한글로 쓴다.〈사진〉 "2005년 팬텀 때 몸이 안 좋다고 하니 저를 데리고 한약방, 병원, 음식점을 종일 돌았어요. '브라더'가 하자고 하면 뭐든지 할 겁니다. 계약서도 필요없어요. 악수 한 번이면 됩니다. 한국인이 얼마나 정이 많고 끈끈한지 보여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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