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7.11 13:24

성남 청소년 교향악축제가 지난 10일 개막했다.
성남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코리아(분당)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천안, 여도, 춘천, 양산 등 국내 7개 팀과 미국 엠파이어주 유스 오케스트라까지 총 8개 팀이 참여하는 성남 청소년 교향악축제는 입문단계인 '성남형 엘 시스테마 - 어울리오', 실력 있는 젊은 음악도들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한나가 만나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음악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중간 단계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10일 미국 엠파이어 유스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13일까지 각 교향악단별 공연이 이어지며, 14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각 교향악단 단원들이 모인 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