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백인 래퍼 에미넴 첫 내한공연

입력 : 2012.05.27 23:26
힙합은 흑인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을 깬 세계적 백인 힙합 래퍼 에미넴(Eminem·40·사진)이 8월 1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에미넴은 1999년 데뷔해 흑인 위주의 힙합계에서 뛰어난 랩 실력과 미국 중산층을 비난하는 직설적 가사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 현재까지 800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고, 그래미상과 아카데미상 등 240여회의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1집을 빼고 나머지 앨범 5장 모두를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렸다. 2002년 자신의 자전적 스토리를 각색한 영화 '8마일'에 출연, 세계적으로 흥행시켰으며 영화 사운드트랙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는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티켓은 6월 14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다. 11만~13만2000원. (02)314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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