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5.10 02:20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프로그램 선보여
올해부터 각급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돼 자녀들이 매주 맞이하는 '놀토'를 어떻게 하면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늘었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립박물관과 미술관을 운영하는 경기문화재단이 다양한 토요일 창의체험활동을 마련해 선보였다. 특히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또 프로그램의 종류도교육·체험, 강연, 공연 등 다양하다.
이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립박물관과 미술관을 운영하는 경기문화재단이 다양한 토요일 창의체험활동을 마련해 선보였다. 특히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또 프로그램의 종류도교육·체험, 강연, 공연 등 다양하다.

경기도박물관은 청동기 시대 집터나 고인돌을 발굴해보는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유물을 바탕으로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뮤지엄 창의 공작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미술관은 기획전시회와 연계한 '어린이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또 실학박물관은 다산 정약용이 태어난 마재마을을 둘러보는 '마재마을 답사길' '실학 콘서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경험이 풍부한 학예연구사, 교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소질, 진로 등을 고려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학생들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의 교과 과정과 학교 밖 토요 활동을 연계해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