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최신 흥행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입력 : 2012.02.23 18:36


일시 :
2011년 3월 28일 ~ 2012년 6월 10일
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시간 : 화~토 4시, 8시 / 일, 공휴일 3시, 7시 / 월 쉼
가격 : First석 120,000원 / B석 100,000원 / E석 60,000원
출연진 : 엄기준, 김정훈, 규현, 박광현 외 다수
관람시간 : 140분
제작 : (주)엠뮤지컬아트, CJ E&M
문의 : 764-7858

 

토니어워즈(Tony Awards 2011) 4개부문 노미네이트,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최신 흥행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세계 최초 라이선스 한국 공연!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세계 최초 라이선스 한국 공연으로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지 1년 만에 국내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2012년 상반기 기대작.

2009년 미국 ‘씨애틀’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11년 3월 브로드웨이에 진출, 프리뷰 기간 동안 96% 객석 점유율을 기록, 총 2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흥행작으로 오는 2012년 3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스티븐스필버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토니 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남우주연상’, 드라마데스트 어워즈 ‘최고의 배우상’, 브로드웨이 ‘최고 안무상’등을 휩쓸며 2011년 브로드웨이를 뜨겁게 달군 작품이다.

전세계를 뒤흔들 매력적인 주인공 ‘프랭크’役을 열연할 주인공은 ‘엄기준’과 ‘규현’(슈퍼주니어)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며,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는 또 다른 주인공 ‘박광현’, ‘김정훈’, Key(샤이니)’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프랭크’를 쫓는 사람냄새 나는 집념의 FBI요원인 ‘칼 해너티’役에는 관중을 압도하는 매력적인 보이스 ‘김법래’와 변신이 두렵지 않은 뮤지컬 계의 신사 ‘이건명’이 더블 캐스팅되어 ‘프랭크’와 ‘칼’의 쫓고 쫓기는 추격 속에서 그들만의 우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브렌다’役에는 공개 오디션으로 발탁된 차세대 뮤지컬 배우 ‘최우리’,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하는 사랑스러운 그녀 ‘다나’, 전 세계를 매혹시킨 K-POP 요정 ‘써니’(소녀시대)가 캐스팅되어 순애보 사랑과 청순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호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 된다.

‘프랭크’를 사랑하는, 그리고 ‘프랭크’를 믿는 로맨티스트인 ‘프랭크 시니어’&‘로저’役로 1인 2역을 열연할 배우는 무대를 지배하는 관록의 배우 ‘이희정’과 ‘이정열’이, 부를 쫓는, 그리고 부를 누리고 있는 아름다운 어머니 폴라 & 캐롤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전수경’과 ‘서지영’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대대적으로 진행되었던 공개 오디션에서 발탁된 최고의 실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조연과 그리고 007에는 제임스 본드의 마음을 사로잡는 ‘본드걸’이 있다면 본 작품에는 관객들의 마을을 설레게 할 ‘Catch Girl’인 최고의 앙상블까지. 최상의 퀼리티와 최고의 배우가 함께하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오는 3월 28일 블루스퀘어 삼성 카드 홀에서 그 화려한 막이 오를 예정이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비교하여 차원이 다른 색다른 무대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무대예술과 영상예술의 오브제이다. 이는 영화의 인트로 부분에서 보여주었던 ‘솔바스’(Saul Bass)의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양식과 뉴욕의 대표적인 미술양식인 팝 아트(Pop Art)무대양식의 조화이다.

시간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솔바스’(Saul BaSS) 영상예술

‘솔바스’(Saul Bass)SMS 경제적으로 부흥시기였던 미국 1960년대를 풍미했던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의 이름으로 영화 타이틀 시퀀스, 모션 그래픽의 시초가 된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솔바스’스타일의 큰 특징이라면 작품의 본질을 간결하고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시각적 복잡성을 과감하게 제거하여 이미지의 함축과 강력한 그림문자로 표현되어 요약된 이미지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에 한국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캔'은 소통을 위한 실험 무대 미술로 상상을 넘나드는 무대 미술의 진수를 만끽할 것이다. 특히 ‘됴화만발’로 강렬한 이미지의 무대를 보여줬던 무대디자이너 ‘정승호’는 2012년 브로드웨이 초연의 무대와는 차별화된 감각적인 스케일과 참신한(실험적인)실험 무대, 그리고 연극적 무대의 섬세함까지 시각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무대미학을 구현함으로써 공연의 풍성함을 대변할 것이다. 또한 ‘솔바스’스타일의 극적 연결 고리를 통해 타이틀의 시퀀스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매 씬 마다 펼쳐지는 극적 연결 고리를 통해 극적 몰입도를 극대화 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세기의 사기꾼을 20세기 뮤지컬로 식으로 무대화 하여 재 탄생된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무대 미학과 스크린은 볼거리 중 하나일 것이다.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팝아트(Pop Art) 무대예술

여기에 전체적인 무대는 팝 아트(Pop Art) 적 패턴의 상징화로 말할 수 있다. 이는 실재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뉴욕의 1960년대(‘프랭크 에버그네일’의 사건 1967~1970년)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기 위하여 그 시대의 대표적인 미술양식인 ‘팝 아트’양식을 통해 표현하였다. 즉 전체적으로 컬러풀하게 구성된 무대는 밝고 맹렬한 때론 다이내믹한 장면으로 연출되어 세트를 통한 1960년대의 시대적 미학을 전달하여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브로드웨이 공연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 먹인 당돌한 ‘프랭크’

부모의 이혼으로 무작정 가출한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남을 속이는 천재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 그는 조종사로 위장,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 달러를 가로챈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21년 경력의 FBI 최고의 요원 칼 핸러티가 프랭크의 뒤를 쫓고, 오랜 추적 끝에 드디어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친 칼. 하지만 칼과 마주친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으로 둔갑, 증거물을 챙긴다며 위조수표를 챙겨 들고 여유롭게 빠져 나온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은 프랭크의 가족. 하지만 자신을 속인 프랭크가 겨우 학생이라는 사실에 또다시 칼의 자존심은 무너지고. 과연 칼은 프랭크를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유쾌한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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