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2.24 11:39
[OSEN=이은화 기자] KBS 교향악단이 새해 1월 14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2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 연주될 예정인데 이 곡은 베토벤, 브람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들과 함께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손꼽힌다. 베토벤, 브람스,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모두 D장조인 점이 흥미로운데, 바이올린에 가장 잘 울리는 조성이 D장조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같은 밝고 활기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B석 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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