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2.08 23:25
개그 듀오 컬투(정찬우·김태균)가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팬들을 포복절도하게 하러 온다.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홀에서 펼쳐지는 '2011 컬투 크리스말쇼'. 대한민국에서 '말발'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컬투의 직설적이고 비딱한, 그러나 유쾌상쾌한 입담을 즐길 수 있다. 컬투는 "슈퍼스타K를 본뜬 가수 오디션 코너, 대기 로비실에 설치한 '김태균의 속도를 이겨라' 게임 등 관객의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며 "단 1초도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컬투는 관객들로부터 '목장갑'(목도리+장갑)도 기증받아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1544-4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