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의식하고 작품 준비하진 않아"

입력 : 2011.12.07 23:20

엄마 다이애나 役 박칼린

/주완중 기자 wjjoo@chosun.com
진지하고 무거운 '넥스트 투 노멀'이 꾸준히 관객을 이어가는 것은 박칼린의 인지도가 기여한 측면이 크다. 지난달 29일 종로 두산아트센터에서 만난 '대중 스타' 박칼린<사진>은 "대중을 생각하고 작품을 준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작품은 좋지만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컸는데?

"대중을 생각하고 작품을 하지는 않는다."

―오랜만에 배우로 돌아왔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다이애나 역 분량이 많아서 처음에는 버거웠다."

―가창력이 다소 떨어지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관객이 듣는 가창력은 배우의 노력 실력뿐 아니라, 음향과 연주 등 여러 요소를 다 살펴봐야 한다."

―본인과 주인공의 공통점이 있다면?

"저도 감정의 끝까지 따라가 본다. 기쁘면 왜 기쁜지, 슬프면 왜 슬픈지."

―작가 이문열의 신작 '리투아니아 여인'의 주인공이라는데 읽어봤나?

"아직 읽어보진 못했다. 20년 전 비행기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다 저에 대해 궁금하다고 하셔서 이야기를 들려 드렸다. 그 당시에 리투아니아라는 나라 이름을 알고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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