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불멸의 클래식 시리즈' 여섯 번째 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부천필과 지휘자 에두아르드 톱찬은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비롯해 차이콥스키의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6번'을 함께 들려준다. (032)625-8330~2

■수지오페라단(단장 박수지)은 다음달 2~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올해 두 번째 시즌 공연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무대에 올린다. 비비엔 휴잇의 연출 아래 바리톤 쥬세페 알토마레가 리골레토 역, 소프라노 라우라 죠르다노가 그의 딸 질다 역, 신예 테너 스테판 마리안 포프가 만토바 공작 역을 맡는다. (02)542-0350, 0355

■성남시립교향악단의 8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임평용 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가운데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3번'과 엘가의 '첼로 협주곡'(협연 송영훈),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람스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02)729-4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