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매혹시킨 전설의 영웅… 뮤지컬 '조로'

입력 : 2011.11.09 13:14


일시 :
2011년 11월 4일 ~ 2012년 1월 15일
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8시 / 일, 공휴일 2시, 7시
가격 : VIP석 130,000원 / R석 110,000원 / S석 80,000원
출연진 :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 조정은 외 다수
관람시간 : 190분(인터미션포함)
제작 : (주)쇼팩, (재)행복나눔재단
문의 : 1544-1555

 

세계를 매혹시킨 전설의 영웅 오늘 밤 그가 가면을 벗는다
웨스트엔드 흥행대작 뮤지컬 '조로'

화려한 무대, 흥겨운 선율, 매혹적인 리듬!
당신을 사로 잡을 매혹의 어드벤처 뮤지컬

전 세계에서 100년간의 사랑을 받아온 매력적인 ‘조로(Zorro)’
매력을 넘어선 마력의 힘을 가진 로맨틱한 영웅의 모험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진다.

2008년 7월 15일 런던 웨스트엔드게릭시어터(Garrick Theatre)에서 시작된 '뮤지컬 조로'

아찔한 공중 아크로바틱, 관중을 압도하는 스팩타클한 검술 대결, 마술이 어우러진 대작으로 재탄생 시킨 연출가 크리스토퍼 렌서(Christopher Renshaw), 전통적 플라멩코 음악의 진수 라틴의 열정이 넘치는 집시킹스(The Gipsy Kings)의 음악, 태양 같은 뜨거운 정열의 플라멩코의 라파엘아마르고(Rafael Amargo)의 안무로 런던에서 이미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파리, 브라질, 일본, 모스크바에 이어 이제 대한민국 서울에서 막이 오른다.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흥겨운 선율과 매혹적인 리듬은 한국공연 관객들에게 집시의 열정을 선물할 것이다.

 
19세기 초 캘리포니아를 지배하고 있던 스페인, 귀족의 아들인 디에고는 아버지 돈 알레한드로의 지위를 이어받기 위해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루이사와 친구 라몬을 뒤로하고 바르셀로나에 있는 군사학교로 보내지지만 학교를 그만두고 그곳에서 집시를 이끌며 자유로운 방랑생활을 하며 세월을 보낸다.

한편 친구였던 라몬은 이들을 배신하여 돈 알레한드로의 통수권을 빼앗아 폭력을 일삼는 군주가 되고 이를 견디다 못한 루이사는 폭군에 의해 고통받는 시민들을 해방지켜 줄 수 있는 사람은 디에고 뿐임을 확신하고 디에고를 설득하여 캘리포니아로 함께 돌아온다.

디에고와 함께 유랑하며 남몰래 그를 사랑했던 집시 여인 이네즈와 집시 무리들도 디에고를 돕기 위해 캘리포니아 행 배에 몸을 싣는데, 어쩐 일인지 고향에 돌아온 디에고는 루이사와 사람들의 기대와는 정반대로 배신자 라몬에게 굽실거리며 중요한 고비마다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이 위기 속에 정의를 구현하고 라몬 일당을 번번히 궁지에 빠뜨리는 마스크를 쓴 영웅이 출현하게 되고 사람들은 그를 ‘조로’라 칭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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