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17 15:55
[OSEN=이은화 기자]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는 ‘불의 여행(Journey From Fire)'이라는 주제로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가 한창이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도자기축제 이천도자기축제(www.ceramic.or.kr)는 지난 주말 문화의 날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팬터마임(Pantomime)과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팬터마임’은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만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일종의 연극공연으로 슬랩스틱 쇼를 접목한 ‘투맨쇼’와 공연자가 액자를 쓰고 마임공연을 펼치는 ‘프레임 마임쇼’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전문 바텐더와 함께하는 막걸리 칵테일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주말 이벤트를 매주 진행,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문화공연은 문화의 날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어린이에게는 상상력과 감수성 등 정서발달을 돕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축제는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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