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너’와 함께 젊은 그 시절 ‘추억여행’

입력 : 2011.10.17 13:13
중년이 된 40대에게는 더없이 그리운 목소리 ‘포리너(Foreigner)’가 북미투어 중이다.

그룹 ‘포리너’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열정적인 활동을 계속하며 지금도 빼어난 멜로디의 히트곡을 남기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곡은 단연 ‘아이 원투 노 왓 러브 이스(I Want to Know What Love Is)’다.

1980년대 중반에 발표된 이 곡은 ‘웨이팅 포 어 걸 라이크 유(Waiting For a Girl Like You)’와 함께 ‘포리너’가 최고의 인기를 달리던 전성기를 뜨겁게 달궜다.

1976년 뉴욕에서 당시 쟁쟁한 뮤지션들이 뭉쳐 만들어진 그룹 포리너는 안타깝게도 음악적 갈등과 마찰, 그리고 예기치 못한 질병 등으로 20여 명의 멤버들이 수시로 바뀌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이들이 보여준 독특한 색깔의 연주와 창법은 변함이 없었다.

쌀쌀해진 가을 밤 20대 시절 젊은 그대의 가슴을 울렸던 ‘포리너’와 다시 만나보는 것도 깊은 감회를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www.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10월 19일 로즈가든(Rose Garden) 오리건주 포틀랜드
10월 21일 키아레나(KeyArena) 워싱턴주 시애틀
1월 19일 하우스 오브 블루스 시카고(House of Blues) 일리노이주 시카고
1월 24일 하우스 오브 블루스 클리블랜드(House of Blues)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1월 27일 태프트 시어터(Taft Theatre)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1월 28일 에핑햄 퍼포먼스 센터(Effingham Performance Center) 일리노이주 에핑햄
2월 14일 타운홀(Town Hall) 뉴욕주 뉴욕
2월 17일 NYCB시어터(NYCB Theatre) 뉴욕주 웨스트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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