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12 13:26

[OSEN=황인선 기자] 2012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시정보를 얻기 위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전문대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신재생태양광공학과 등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부터 신설된 강동대학의 스마트폰과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나 보안전문가 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만들어 졌다.
실제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며, 머지않아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재생태양광공학과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정전으로 인해 지속개발 가능한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신재생 에너지원에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 등이 있다.
태양광을 이용한 전력 발생 및 전력 변환 기술을 적용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커리큘럼이 대표적이며, 관련 분야의 지식 및 실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2.2% 증가하였으며 강동대학을 비롯한 전국 141개 전문대학들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21만 3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강동대학은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의 약 86%인 1,906명을 모집한다.
insun@osen.co.kr
강동대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