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04 15:35

[OSEN=이은화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재즈 피아니스트와 보컬리스트의 공연을 단 돈 1000원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천원의 행복’ 행사는 2007년 1월부터 매달 운영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입장료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공연으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천원의 행복-Falling in Fall’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재즈 오케스트라 ’챔버 소사이어티‘의 화려한 재즈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세갈 그라시아(Cathy segalgracia)와 임경은, 문혜원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재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 신청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8일 오후 3시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2일까지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12일까지 판매되지 않은 티켓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잔여석 판매분으로 공연 당일까지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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