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시즌 5를 선보이며 스토리와 무대를 재정비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만의 특별한 밤, 훈남 파티가 새롭게 돌아온다. ‘훈남 파티’는 공연과는 별도로 기획된 뮤직 토크쇼로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다양한 개인기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펼치는 일종의 스페셜 에디션.

2007년 김무열, 오나라 등의 멤버로 첫 선을 보였던 ‘훈남 파티’는 어느 새 3회째를 맞는다. 2010년 진행된 ‘훈남 파티2’는 티켓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프로 가수 못지 않은 배우들의 노래 실력과 코믹 꽁트 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무대에서 3회 째를 맞은 ‘훈남 파티’는 9월 26일 저녁 8시,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열린다. ‘김종욱 찾기’ 무대에서 ‘훈남 멀티맨’으로 통하는 이주훈 배우가 MC를 맡고 정상윤, 김재범, 임기홍 등 현 출연진이 모두 참석해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 될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배우들은 공연 틈틈이 개인기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당일 현장에는 ‘김종욱 찾기’ 강남 공연 배우들이 직접 방문해, 10월 말 공연 오픈을 앞두고 미리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김종욱 찾기’ 훈남파티 티켓은 16일 오후 2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단독 판매되며, 전석 1만 원이다.

탄생 5주년을 맞아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김종욱 찾기’는 김재범, 정상윤, 임기홍 등이 캐스팅 돼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오픈런 공연 중이며, 연말 강남 공연까지 확장 공연 한다. 평일 8시, 토 4시/7시, 일 3시/6시 공연되며, 티켓은 전석 4만 5,000원. 공연 문의는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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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종욱 찾기’ 시즌5 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