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들이 온다” 스매싱 펌킨스 공연

입력 : 2011.09.12 11:18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가 또 다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록밴드 ‘너바나’, ‘펄 잼’ 등과 함께 1990년대 기존의 하드록과 차별된 얼터너티브 록을 대중화시키는 데 앞장선 ‘스매싱 펌킨스가 10월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1988년에 결성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의 스매싱 펌킨스는 1990년대에 큰 성공을 거둔 밴드 중 하나로 빌리 코건(기타/백보컬), 제임스 이하(기타/백보컬)가 결성하고 후에 디아시 레츠키(베이스/백보컬), 지미 체임벌린(드럼/타악기), 멜리사 아우프 데어 마우어(베이스)가 영입됐다.

지난 해 8월 두 번째 내한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스매싱 펌킨스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밴드다.

스매싱 펌킨스는 지난 2000년 첫 한국 공연 직후 돌연 해체를 선언해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보컬 빌리 코건(44)을 중심으로 2006년 재결성하면서 올드팬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재결성한 스매싱 펌킨스가 예전과 전혀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며 무대에서 언제나 변함없는 열정을 내뿜는다.

티켓은 www.ticketmaster.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10월 5일 더 윌턴(The Wiltern)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10월 7일 폭스 시어터 오클랜드(Fox Theater)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10월 10일 오그덴 시어터(Ogden Theatre) 콜로라도주 덴버

10월 15일 더 필모어 디트로이트(The Fillmore Detroit)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10월 18일 터미널 5(Terminal 5) 뉴욕주 뉴욕

10월 21일 오르피움 시어터(Orpheum Theatre)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10월 22일 타워 시어터(Tower Theatre) 펜실베이니아주 어퍼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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